바쁜 현대 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.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를 위해, 직장인들은 성과를 내기 위해, 또 자영업자는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... 저 역시 직장인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. 어느 날 우연히 성공한 젊은 유튜버를 보다가 제 인생을 한 번 보았습니다. 꼬박꼬박 나가는 아파트 대출과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를 걱정하고, 매일 쌓인 피로에 겨우 하루를 버텨내고 나면 또 다시 야속하게 내일이 찾아옵니다. 더 나아질까 하는 기대가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런 12년 차 직장인이 되어 있더군요. 갑자기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. '과연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? 난 왜 이런 모양이지? 나도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했는데...'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그리고 여기서 이런 질문을..